[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수도권은 물론 지방에서도 전철역 주변 아파트들이 실수요자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으면서 부동산시장을 주도해나가고 있다. 

주변에 전철역이 있으면 도심으로 출퇴근이 훨씬 수월해지는데다가 교통비도 크게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교통체증이 거의 없으므로 출퇴근 스트레스도 크게 줄일 수 있어 매력적이다. 또,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먼지나 소음 등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이뿐만 아니다. 전철역 주변은 유동인구가 많으므로 상권도 활성화되기 마련이다. 전철역을 중심으로 상업•문화시설이 설치되는 경우가 많아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더욱 편리해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전철역과의 거리에 따라 아파트가격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KB국민은행 리브온에 따르면, 부산구 연제구 연산동에 ‘연산자이(2010년 입주)’ 전용 84A형은 5억2000만원 선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이 아파트 입주민들은 부산도시철도 1•3호선 연산역과 부산도시철도1호선•동해선 환승역인 교대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반면, 전철역과 비교적 거리가 먼 ‘연산동 동원베네스트(2006년 입주)’의 동일면적 시세는 3억원선에 머무르고 있다. 

이처럼, 전철역 주변 아파트에 주택수요가 몰리고 있는 가운데 부산의 신흥주거지로 부상 중인 사하구 장림동에서 두산건설(김진호 사장)이 역세권 아파트의 분양을 준비 중이다. 그 주인공은 부산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다. 

이 아파트는 부산시 사하구 장림1동 일대에서 재개발사업(장림1구역)을 통해 1600여 가구 규모의 메머드급 아파트로 거듭나게 된다. 지하2층~최고 35층, 총 12개동, 1643가구 규모로 건립되며 조합원분을 제외한 1291가구를 일반 분양할 계획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장림역과 동매역을 모두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 단지다. 주변 철도망은 더욱 확충된다.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이 2023년 쯤 개통되면 하단역에서 사상역까지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이 아파트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두산건설(김진호 사장)이 짓는 아파트들 대다수가 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분양도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이다. 

지난 9월, 1순위 12.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단기간 완판행진을 이어나간 ‘금남로 중흥S-클래스&두산위브더제니스’도 초역세권 아파트다. 이 아파트의 1순위 청약자는 무려 1만5600여 명에 달했었다. 광주도시철도 1호선 양동시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광주선 광주역도 가깝다. 또, 지난해 분양했던 등촌 두산위브(1순위 43.8대 1), 대곡역 두산위브 (52.3대 1)도 모두 전철역이 가깝다.  인천 부평구 산곡4구역에 짓는 두산위브 더파크(30.8대 1)는 지하철7호선 산곡역(예정)의 수혜가 예상되는 단지다. 

이처럼, 전철역 주변 아파트에 대한 주택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두산건설(김진호 사장)의 올해 마지막 작품인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도 분양시장에서 상당히 선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두산건설(김진호 사장)은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3603-1번지 일원에서 견본주택의 문을 이 달 중에 열고 본격적으로 방문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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