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을숙도대교~장림고개간 지하차도’ 내년 개통 앞두고 부산 사하구 부동산 활기
- 4일에 모델하우스 오픈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 청약자 관심 잇따라

똘똘한 한채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주변에 대규모 개발호재가 많은 잠재력 높은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 잠재력 높은 아파트는 교통, 도시정비 등 대규모 개발호재들은 많은데 아직 이러한 개발효과가 가격이 반영되지 않아 향후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 부동산 시장이 한 치 앞날을 내다보기 힘든 시계제로 상황일수록 앞으로 발전 가능성 높은 잠재력 높은 아파트를 찾아야 한다.

대규모 개발호재 중 최근 핫한 개발을 꼽자면 ‘지하도로 개발’이다. ‘지하도로 개발’은 대도시 중심으로 인구가 크게 증가하면서 ‘상습 체증’에 시달리면서 대안으로 떠오른 새로운 교통 시스템이다. 특히 개발 부지 고갈에 따른 도로 상부를 활용한 주택공급 및 녹지공간 조성 등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지하도로 개발 사업들이 잇따라 탄력을 받고 있다. 

외국 선진국들의 도시들은 이미 고가도로 철거, 도로 지하화 등으로 다양한 경제적·사회적 효과를 얻고 있다. 미국 보스턴 중앙간선도로 밑 터널 프로젝트인 ‘빅디그’는 만성 교통 체증 해결은 물론 지상부 공원 조성으로 일산화탄소를 12%나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 30년간 논의를 거친 프랑스 파리 지하 고속도로 `듀플렉스 A86`은 교통 체증 해결의 모범적인 사례로 꼽힌다. 

국내 역시 최근 지하도로 개발 사업들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을숙도대교~장림고개간 지하차도’와 ‘국회도로’,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내년에 개통될 예정이고, ‘동부간선도로 창동~상계 지하차도’는 최근 SK건설이 공사 수주하면서 본격 개발에 나선다. 

먼저 부산내부순환도로를 구축하는 마지막 구간인 ‘을숙도대교~장림고개간 지하차도’가 내년 말 개통될 예정이다. 사업 완료 시 공단과 항만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과 만성적인 교통 체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 투시도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 투시도

내년 개통을 앞두면서 가장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부산 사하구 일대 아파트값도 크게 오르고 있다. 사하구 아파트값 매매값은 한국감정원 자료 기준 올해 7월까지 하락세를 이어가다가 8월 0.01%, 9월 0.29%, 10월에는 0.25%로 상승세가 커지고 있다. 한동안 공급이 뜸했던 아파트 공급이 이뤄진다. 두산건설은 장림1구역을 재개발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서면서 청약자들의 관심이 잇따르고 있다. 

이 단지는 도심에 위치해 기반시설이 풍부해역세권, 학세권, 몰세권, 수세권, 공세권 모두를 지난 다(多)세권 아파트로 꼽힌다. 장림동 일대에는 전철역과 학교, 대형마트·쇼핑몰, 생태공원 등이 한 곳에 밀집해 있어 주거지로써 으뜸이다. 이 외에도 낙동강과 남해바다가 가깝고 풍부한 개발호재까지 품고 있어 향후 주거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는 부산 전역과 전국 주요도시를 잇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부산도시철도1호선 장림역과 동매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이 2023년 쯤(예정) 개통되면 하단역에서 사상역까지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차량 이용도 수월하다. 을숙도대로를 통해 부산내부순환도로와 외부순환도로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부산내부순환도로 ‘을숙도대교~장림고개간 지하차도’가 내년 말 개통(예정)되면 해운대 및 서면생활권까지 3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주변에 대형마트나 관공서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어 입주민들의 편의성이 증대될 예정이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세정아울렛, 롯데하이마트, 장림시장 등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장림1동 주민센터가 있으며 장림파출소, 사하경찰서, 장림동 우체국 등 행정기관들도 근거리에 있다.

1500가구 이상 메머드급 아파트로 15년만에 첫 선을 보이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는 지하 2층~최고 35층 총 13 개동, 164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조합원분 등을 제외한 1301가구(전용면적 59~99㎡)를 일반 분양할 계획이다. 모든 세대를 주거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84㎡ 이하)로 구성했으며 채광성 및 통풍성 등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다.

두산건설은 수분양자들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도금무이자 혜택도 제공할 방침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14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화)에 1순위, 16일(수)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22일(화)에 발표하며 내년 1월 4일(월)부터 8일(금)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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