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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 15년만에 사하 신규분양…쇼핑몰·생태공원 가까워

권한울 기자
입력 : 
2020-11-16 0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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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분양 아파트(지방) / 두산건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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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이 부산시 사하구 장림1동 740 일원 장림1구역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를 11월에 분양한다. 부산 사하구에 1500가구 이상 매머드급 아파트로 15년 만에 첫선을 보인다. 지하 2층~최고 35층 총 13동, 164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조합원분 등을 제외한 1291가구(전용면적 59~99㎡)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84㎡ 이하)이고 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두산건설 측은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가 역세권과 학세권, 몰세권, 수세권, 공세권을 모두 지닌 다(多)세권 아파트라고 강조했다. 장림동 일대에는 전철역과 학교, 대형마트·쇼핑몰, 생태공원 등이 한곳에 밀집해 있다. 낙동강과 남해 바다가 가깝고 풍부한 개발 호재가 있어 향후 주거 가치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 아파트는 특히 부산 전역과 전국 주요 도시를 잇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장림역과 동매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이 2023년께 개통되면 하단역에서 사상역까지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차량 이용도 수월할 전망이다. 을숙도대로를 통해 부산내부순환도로와 외부순환도로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부산내부순환도로 '을숙도대교~장림고개 간 지하차도'가 내년 말 개통(예정)되면 해운대와 서면 생활권까지 3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단지 주변에 대형마트나 관공서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입주민들 편의성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세정아울렛, 롯데하이마트, 장림시장 등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장림1동 주민센터가 있고 장림파출소, 사하경찰서, 장림동 우체국 등 행정기관들도 가깝다.

또 입주민은 굳이 멀리 나가지 않고도 휴식과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단지 바로 옆에 장림생태공원이 있고 낙동강과 남해도 가깝다. 장림생태공원은 장림유수지를 정비해 조성한 수변생태공원이다. 을숙도생태공원과 다대포해수욕장 등도 이용할 수 있다.

교육 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옆에 장림초(병설유치원 포함)와 보림초가 있어 어린 자녀의 통학이 편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동고, 동아고, 부일외고, 부산일과학고 등 부산 지역 명문고가 모두 사하구에 있다. 대동중, 장림여중, 성일여고, 국제금융고 등 통학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사하구 신평·장림산업단지가 구조 고도화 사업을 통해 도시형 첨단산업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며 "향후 이곳은 업종 고도화뿐 아니라 문화 복지 편익 교육시설 등이 모두 확충된 복합공간으로 꾸며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산건설은 콘크리트 외벽을 페인트가 아닌 유리로 마감해 실속성과 편의성 등을 강화했다.

부산시는 비조정대상지역에 속하는 만큼 청약 자격과 대출 자격 요건이 까다롭지 않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3603-1 일원에 마련된다.

[권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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